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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욥기를 읽으며 밑줄 친 말씀들

William Blake: The Book of Job

 

그분의 손안에 각각의 모든 생명체의 혼과 온 인류의 호흡이 있느니라(12:10)

진정 어린 자식들이 나를 멸시하였도다. 내가 일어났더니 그들이 나를 비방하였도다(19:18) 

오 나의 말들이 지금 기록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 그것들이 책으로 출간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들이 철필과 납으로 영원토록 반석에 새겨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는 내가 나의 구속주께서 살아 계시는 것과 그분께서 마지막에 가까운 날에 땅 위에 서실 것을 알기 때문이라. 그리고 나의 피부의 벌레들이 이 몸을 멸한 뒤라 할지라도 여전히 나는 나의 육체 안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그분을 내가 직접 쳐다볼 것이요, 다른 이의 두 눈이 아닌 나의 두 눈이 볼 것이라. 비록 나의 신장들이 내 안에서 소멸될지라도 그러하리라(19:23~27) 

그러나 그분께서 내가 택하는 길을 알고 계시느니라. 그분께서 나를 정련하셨을 때 내가 금같이 나오리라.(23:10) 

위대한 사람들이 항상 지혜로운 것은 아니니이다. 또한 나이 많은 자들이 공의를 알게 되는 것도 아니니이다. (32:9)

분명히 하나님께서 헛된 것은 듣지 아니하실 것이요, 또한 전능하신 분께서 그것을 유념하지 아니하실 것이니이다. (35:13)

그분께서 사악한 자의 생명을 보존하지 아니하시나 가난한 자들에게는 옳은 것을 주시나이다.(36:6)

보소서,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능으로 크게 높이시나이다. 누가 그분처럼 가르치나이까?(36:22)

그런즉 지금은 사람들이 구름들 속에 있는 밝은 빛을 보지 못하나이다. 그러나 바람이 지나가면 그것들을 깨끗하게 하나이다. (37:21)

누가 까마귀를 위하여 그의 양식을 제공하느냐? 그의 어린것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울고 그것들이 음식의 부족으로 인하여 방황할 때 누가 양식을 제공하느냐? (38:41)

제가 귀로 듣는 것을 통하여 당신에 관하여 들어 왔나이다. 그러나 이제 제 눈이 당신을 보나이다. 이러한 이유로 제가 제 자신을 혐오하고 티끌과 재들 속에서 회개하나이다.(42:5~6)

 

 

"기록역사가 가장 오래된 욥기에서의 욥은 자신의 글이 책이 출간되기를(19:23) 바랐다는 것을 보면서 이미 책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도구로 여겨졌음을 알 수 있다. 시간 순서로는 최초로 의로운 사람으로 여겨졌던 욥이 고난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기복신앙이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의 삶임을 깨달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