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창세기 3장 강해를 준비 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 바로 권투하는 사람중에 약한 사람만 골라서 갑자기 패버리는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여 사탄이 약한 이브를 최초로 쨉을 날리고 마지막에는 어퍼컷을 날려서 다운! 되게 만들었다는 스토리를 사용한 것이다.
실제로 사탄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교묘하게 부정하며 의심의 쨉을 날렸고 이에 이브는 잠깐 휘청거렸다. 이브가 휘청거린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두 번의 말씀 왜곡, 한 번 하나님 말씀에 자기 생각 더하기였다. 그녀가 어떤점에서 실수 했는지는 신명기와 계시록에서 말씀을 찾아서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사탄은 휘청거리는 이브를 향해 어퍼컷을 날렸다.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이 부정하는 말과 자신의 교리를 선포하였기 때문이다. 마귀의 교리의 유무는 디모데전서에서 찾아 설명해주었다. 달콤한 사탄의 교리는 그녀의 탐욕을 불러 일으켰다. 골로새서에 탐욕이 우상숭배임을 지적하고 그녀가 확실히 사탄의 펀치에 다운 되었음을 설명했다.
사탄의 교리에 속아 죄를 지은 아담과 이브는 좋아지기는커녕 수치심과 벌거벗음을 당하게 되었고 아담 부부는 자신의 힘으로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부끄러움을 없애려 하였다. 무화과나무가 의미하는 바는 "자기 의'임을 알려주었다. 이점에서 성경으로 풀어주지는 못했으며 예수님께서 유일하게 저주하신 나무라는 것을 주석서에서 본 것을 기억하여 기억하게 해주었다.
자기 의로는 수치심을 가릴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직접 아담과 이브에게 가죽옷을 입히 고 그 가죽옷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어떤 동물이 죽어야 함을 질문시켰다. 그래서 이 가죽옷을 입혀주는 사건이 예수님의 죽으심을 예표하는 첫 번째 예표라는 것을 설명해 주었다.
처음에 만들었던 설교문을 다시 정리하다가 뭔가 성경의 흐름과 맞지 않아 사탄의 공격이 교활한 권투선수와 비슷함을 이용하여 아담과 이브가 죄로 넘어지는 것을 설교하였다. 권투라는 것을 이용하니 회중들이 더 쉽게 이해하는 것 같았다.
앞으로도 성령님께서 도와주셔서 삶에서 얻는 모든 것들을 도구로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경의 교리들을 잘 전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물론 이렇게 예를 들어서 설교하기까지는 본문연구를 많이 하고 문맥과 단어(원어포함)까지 한 후에 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