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권위라는 말이 있다. 사실 일상생활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단어이지만 직장생활을 할때 학교에서 공부할때 또 친구들과 살아갈때 모든 일에서 최종권위는 항상 존재한다. 그렇게 생각하든 하지 않든간에 모든 사람은 나름대로의 최종권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것때문에 결국 생각을 정하고 행동하게 된다.
성경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나는 어디에 최종 권위를 두어야 할까? 라는 물음을 자주 하게 된다. 답을 알면서도 막상 어떤 상황에 맞닥드리게 되면 그렇게 되지 않는다. 내가 살아온 환경 그리고 내가 아는 지식이 사실 최종권위가 되기 쉽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친족들의 말이 사실상 행동의 마침표가 되기는 한다. 또한 그에 대한 결과가 또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모든 것이 다 필요하긴 하지만 항상 기준과 최종권위는 내가 지니고 있는 그리고 책상에 두고 있는 바로 그 성경(KJV)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내 생각을 회개하고 태도를 바꾸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변화받지 않으면 결국 타락과 배교해 버리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말로 많은 훌륭한 선배들을 통해 성경을 보존되어 구약, 신약 그리고 성경전서를 손에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신약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신실한 유대인의 레위지파를 통해서 '맛소라 사본'이 남겨져 지금까지 보존이 되어 있으며 에라스무스로부터 시작된 '그리스어 공인 본문'이 신실하게 남겨져 가장 충실하게 번역된 King Jame Bible(The Holy Bible)이 전세계에 출판되었다.
그리하여 이 온전한 말씀을 손에 쥐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럽고 기쁘긴하지만 또한 그것을 손에 쥐고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책임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곧 그에게는 그것이 죄가 되느니라. (약4:17)".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아는 것을 얼마나 잘 지키고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내가 많은 것을 알고 있더라도 내 마음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 또한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니라. 이것이 첫째 명령이니라.(막12:30)
성경박사이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을 주위에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저 또한 그렇짓들을 수없이 해왔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생각과 지식을 하나님 말씀에 초점을 맞추고 또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것이라는 성령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행1:8) 앞서 대장되신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아가길 원합니다.
성경코너는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가장 실수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곳에 글을 남기는 것 자체가 부끄럽지만 그래도 이 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더 높아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기쁜 일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