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유다지역의 백성들이 바빌론에게 멸망하고 바빌론 왕이 남은 유다백성이 사는 곳에 그달리야를 세워 통치하게 되었는데, 그달리야는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의 말을 듣지 않고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을 끌어 들였다가 죽고 만다. 그리고 이스마엘은 백성들을 포로로 잡고나서 모압족으로 가려고 하였다. 이스마엘은 진짜 미친사람처럼 연기하면서 까지 남은 유다의 백성을 잡아서 포로로 만들었다. 그내용이 예레미야 41장에 나온다.
뒤늦게 그달리야가 죽은 것을 안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군대들은 이스마엘에게서 백성을 다시 데리고 오고 바빌론이 세운 그달리야가 죽었기 때문에 이집트로 피하려고 생각하였다. 그러다가 예레미야에게 찾아와서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 그들의 신앙은 바로 이 구절에 있다.
말씀
그것이 축복이든지, 그것이 해악이든지 저희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겠으니, 그분께 저희가 당신을 보내나이다. 이는 저희가 주 우리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할 때 저희가 잘되려 함이니이다." 하였더라. (렘42:6) that it may be well with us, when we obey the voice of the LORD our God.
묵상 및 적용
바빌론 왕의 무서움과 두려움 앞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려고 했던 남은 유다의 백성들의 신앙은 정말 훌륭하였다. 내가 만약에 저런 상황이었다면 그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의지하였을까. 생각이 된다. 그들은 나라가 파괴되고 성전이 파괴되고 지도자가 파괴되었음에도 하나님을 끝까지의지 하던 사람들이다. 그들의 믿음을 잘 따르자. 하나님께서는 이집트로 가지 말라고 하였다. 앞으로 그들은 어떻게 지킬 것인지 또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