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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탈무드에서 보는 악한 구원 교리(유대인의 생각훈련)

출처: Reuvenk

토라에서 창조주는 불순종의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를 바로 죽이지 않고 1,000년에 가까운 세월을 더 살게 한다. 정의와 원칙에 따라서는 사형에 처해야 했지만, 사랑과 자비로 그들의 삶을 연장시켜주었다. 창조주는 유대인을 이집트에서 구원할 때도 홍해를 가르고,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고, 바위에서 물이 나게 했다. 기적이다. 이런 기적은 정의와 원칙을 뛰어넘는 사랑이 움직일 때 일어나는 것이다. 
  필자는 이런 탈무드적 견해를 소개하면서 후배에게 말했다. 
  "네가 이야기한 이혼 사유는 다 합당한 것이고 탈무드원리에서도 크게 잘못된 것은 아냐. 그리고 이 불행한 결혼 생활을 끝내고, 좀 더 행복한 새로운 삶을 찾을 권리가 있어. 하지만 이 권리를 사용할지, 사용을 보류하거나 포기하고 사랑과 자비를 실천할지는 네 몫이야."
  사려깊은 후배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 정도 공감이 이루어진 것 같아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네가 사랑과 자비를 실천한다면 반드시 천국에 갈 것으로 나는 확신해." 
  "그래요?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죠?"
  "탈무드에는 '악처를 둔 남자는 결코 지옥에 가지 않는다(에루빈41b)'고 말하기 때문이지, 이미 이 땅에 살면서 지옥을 맛보았기 때문에 다시 지옥에 갈 필요는 없겠지. 물론 그 반대도 성립할 수 있는데 그건 상상에 맡기겠네. 마찬가지로 네 아내도 너를 악한 남편으로 여겨 참고 산다면 지옥에는 가지 않을 거야. 하하하!" 


심정섭, <1% 유대인의 생각훈련: 흔들리는 삶을 바로 세우는 5,000년 탈무드의 지혜> 239p

유대인들은 신약성경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면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경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의 구원관은 성경적이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단지 탈무드적이라고 하겠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이는 너희가 은혜로 구원받은 것은 믿음을 통한 것이기 때문이니, 이는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엡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