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긴자에 들러서 서점에 들려보려고 했다. 아이 책도 보고 기독교 서적도 보기 위해서이다. 구글맵으로 저장은 해 두었는데 가보지 못해서 이번기회에 한번 가보았다. 간단한 사진 몇 장을 남기겠다.
지도
긴자지도에서 서점을 검색하면 교분칸, 츠타야, 모리오카 서점이 보인다. 이중에서 교분칸을 가보기로 했다. 이곳에 기독교 서점이 있다고 해서이다. 먼저 지도는 아래와 같다.(링크)
간판
지하철 역과도 매우 가까워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이다. 간판도 잘 보인다. 초록색 간판으로 눈에 잘 띈다.
저렇게 생긴 간판과 문이다. 1층으로 들어가면 종교서적 등이 전시되어 있다.
교분칸 건물에 일본 성서 협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독교 서적을 살 수 있는 곳이고 카톨릭 포함이다. 현재 톰라이트의 <빅스토리 바이블>이 일본에서 인기이다. 들여다 보니 그림이 너무나 잘 되어 있고 '바울 연구'의 유명한 사람 중 한명이 톰 라이트라고 알 고 있는데 글은 또 어떨지 내년에 아이를 위해서 한국어로 된 책을 살 계획이다.
또한 층별로 어떤 책들이 유명한지 저렇게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서 알기 쉬웠다. 1층 가운데에와 곳곳에 층별 코너를 소개해 준다.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사진을 참조하시면 시간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층별 안내 사진
위의 그림을 보고 방문해보시면 될 것 같다. 안내문에는 간단한 사진까지 있어서 어떤 곳인지 볼 수 있다. 실제로 비슷하다. 4층 및 3층에는 기독교 굿즈와 서적을 판매하는 곳이다. 그런데 아이가 바흐가 봤던 성경 영인본을 건드려서 큰일 날 뻔 하여 식은 땀을 흘렸던 기억이 난다. 부디 잘 찾으셔서 일본의 기독교 서적에 대해서 한번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