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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국제문학상을 수상한 한국 여성 작가의 작품과 평가에 대해

1. 김주혜 <작은 땅의 야수들>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해외문학상 수상(2024년)>

“김주혜 작가와 독자들과의 만남 행사 참석자는 “김주혜 작가의 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은 나를 다시 하나로 모았다며 소설은 한반도 역사에 대한 개인적인 가이드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2. 이미리내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미국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 수상(2024년)>

 

 

“심사위원들은 ‘이 작가의 캐릭터는 매우 매력적이고 복잡해서 이를 해석하고 미스터리를 풀어야 할 필요성이 예상치 못한 긴장감과 답을 향해 달려가고 싶은 열망을 불러일으키지만, 이 작가의 서정적이고 연상적인 산문은 동시에 각 페이지를 천천히 음미할 것을 요구한다’고 평했다.”

 

3. 황보름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1위(2024년)>

 

“침울한 젊은 여성이 서점을 열고 고객들과 교감하는 과정을 그린 본 소설은 새로운 실재 방식과 한국의 전통적인 성공에 대한 개념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4.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는 훌륭하고 정확한 산문이면서도 환상 속으로 독자들을 이끄는 시이지만 꿈과 상상력 속에 인간의 잔인함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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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금숙 <풀>

<체코 뮤리엘 만화상 최우수 번역 부문 수상(2022년)>

   

 

“풀은 괴로움으로 가득 찬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정교한 형식적 틀을 깨부쉈고 단순함으로 독자를 매료시킨다. 그녀의 작품은 서구세계에 2차 전쟁 때 일본이 아시아 국가에서 자행한 인권유린 행위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 아르헨티나 <엘 디아리오 아르 (22.6.29.)>

“야심찬 그래픽 소설 <풀>은 가디언지와 뉴욕타임즈 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만화다.”

 

6.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중국 성운상 번역작품 부문 수상(2022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주인공은 대부분 여성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마주한 문제와 고통을 다룬다.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라는 상반된 개념을 넘나드는 것이 김초엽 작가 소설의 핵심이다.”

 

출처: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