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1905년 그의 연례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는 언제나처럼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번역자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도 강변 집 가까이에 있는 한강 마을에서 여름훈련반을 열고, 학교에서 물리학과 구약 신학을 가르치는 한편, 물리학과 설교학에 대한 책을 번역 출판하고, 주일학교의 월간물과 공과 달력을 준비했다. 그 외에도 스코필드 성경(the Scofield Bible)을 국한문 혼용으로 준비하는 작업을 게일 박사를 도와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일을 하겠다는 게일 박사의 계획과 언더우드의 계획은 우연히 일치한 것이기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 편지를 엇갈려 주고 받았다.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 이만열 옮김 <언더우드> 초판 2015.04.05 IVP 267p
스코필드 첫 판이 1909년인데 그 당시 스코필드 성경은 어떤 것이었을까? 연례보고서 연도가 잘 못 됬을 가망성이 있다. 그리하여 성서공회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었다.
따라서 연례보고서 연도는 잘 못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성경을 몰랐을때는 무천년설, 후천년설이 일리있다고 생각하였으나 성경을 믿기 시작한 후에는 전천년이 맞다고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