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낭만과 설렘이 가득한 계절이다. 눈꽃과 따스한 조명이 어우러진 동화 같은 장소들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겨울,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동화 속 풍경을 만나보자.
1. 내 안의 순수와 낭만을 찾는 곳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테마파크로, 2021년 5월 문을 연 곳이다. 약 3만 3천여㎡ 부지에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재현하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주요 테마는 '피노키오'와 '다빈치'로, 「피노키오의 모험」을 쓴 카를로 콜로디(Carlo Collodi)의 재단과 제휴하여 흥미로운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업적과 작품들도 전시된다.
특히 12월에는 <피노키오&어린왕자 별빛축제>가 열려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통합요금을 통해 자매 마을인 쁘띠프랑스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문의: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 ☎ 031-5175-8929
2. 스위스를 닮은 이국적인 풍경 <하이원추추파크>
강원 삼척시에 위치한 하이원추추파크는 철도 테마 리조트로,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트레인을 운영하는 곳이다. 설산을 배경으로 달리는 스위치백트레인은 지그재그로 산악지대를 오르내리며 겨울의 장관을 선사한다.
철도여행 외에도 산악형 레일바이크, 키즈카페, 실내 동물원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추천된다.
문의: 하이원추추파크 ☎ 033-550-7788
3. 낭만이 가득한 노을 명소 <대동하늘공원>
대전 동구 대동에 위치한 대동하늘공원은 석양과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이다. 풍차가 서 있는 공원 정상에서 도시 너머로 펼쳐지는 붉은 노을은 감동적이다.
공원으로 가는 길목에는 벽화마을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연애바위가 있어 아기자기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문의: 대전종합관광안내소 ☎ 042-861-1330
4. 36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분천 산타마을>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위치한 분천 산타마을은 1년 내내 크리스마스 테마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곳이다. 루돌프 열차, 산타우체국, 포토존 등 동심을 자극하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겨울에는 V-Train을 타고 백두대간 협곡의 설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기차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문의: 봉화군 문화관광과 ☎ 054-679-6342
5. 정읍에서 만나는 유럽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유럽마을 엥겔베르그는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이다. 앤티크 가구와 소품으로 꾸며진 베이커리 카페와 티 박물관 등이 있으며, 이국적인 건축물들이 유럽 여행의 기분을 선사한다.
문의: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 062-532-5398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