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아이마다 뇌의 발달이 요구하는 환경은 다르다(김붕년 교수)
책 내용 4~7세에 부모에게 고민의 대상이 되는 아이는 주로 활동량이 많은 아이입니다. 매일 엄청난 활동량을 소진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만이 쌓이는 기질입니다. 양육자 입장에서 내 아이를 차분하게 실내 활동을 하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할 경우 내 아이의 모습을 기질이라기보다는 '집중력 부족' '참을성 부족'으로 해석하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두 가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첫 번째로 참는 능력이 부족한 것은 4~7세 아이들의 일관된 특성입니다. 두 번째로 실외활동을 좋ㅎ아하는 것이 아이의 기질이라는 사실은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합니다. 활동적인 기질, 외향적인 성격이 주는 특장점을 인정하지 않고, 아이의 기질에 따른 반응을 받아주지 않으면 아이는 자신을 부정하는 시선속에서 자라게 됩니다. 현대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