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한국 찬송가 역사 개관과 시기 구분
선교 초기 한국교회는 각 교파별로 전용 찬송가집를 편찬하여 사용하여 왔는데, 장로교는 『찬양가』(1894)와 『찬셩시』(1895), 감리교는 『찬미가』(1892), 성공회는 『셩회숑가』(1903), 성결교는 『복음가』(1907)와 『부흥성가』(1930), 구세군은 『구셰군가』(1912), 안식교는 『예수강림찬미가(1911), 침례교는 『복음찬미』(1899?) 등 이다.그 후 1908년에 이르러 장로교와 감리교가 연합하여 최초의 연합 찬송가인 『찬숑가』를 편찬하여 초기 연합찬송가시대를 맞이한다. 『찬숑가』는 모든 교단이 참여한 것이 아닌 장로교와 감리교만이 연합한 것이어서 초교파적 연합찬송가집이란 의미는 퇴색되었지만, 장ㆍ감이 당시 한국 기독교계의 거대 교단으로 한국 교회를 이끈 주류였다는 점에서 대표성과..